엘승 타사르해 사막
미니 고비사막
엘승 타사르해(Elsen Tasarhai)의 뜻은 ‘분절된 모래’ 라고 할 수 있다. 고비 사막의 ‘홍고링 엘스’와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모래 언덕은 훨씬 작다. 그래서 ‘미니 고비사막’ 이라고도 불린다. 그래도 가로 5km, 세로 80km 정도의 규모로 모래 사막이 분포한다. 분포는 넓게 하지만 모래 사구가 작게 부분 부분 나뉘어서 분포한다. 그래서 엘승 타사르해 라고 하여 ‘분절된 모래’ 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 하다.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포장 도로로 가깝게 올 수 있고, 좀 더 북쪽으로 도로에서 들어가면 모래 사막이 넓게 분포한다. 엘승 타사르해는 주변의 초원과 서로 뒤섞여 있는 모습인데, 남부 지방의 고비사막은 오래전부터 사막 지형이었으나 이 곳은 중부지방으로 예전보다 사막지형이 점점 넓어 지고 있어 초원을 계속 모래 사막이 넓혀 가고 있다.
남부 고비지방으로 가서 사막을 경험하지 않는 여행객들이 중부지방으로 가거나 아르 부르드 사막보다는 어느 정도 모래 사막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엘승 타사르해 사막을 찾는다.
액티비티
- 낙타 타기
- 샌드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