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연휴때 TV로 시청한 몽골영화 'сэрэлт'
명절 때는 어느 방송사나 몽골 영화를 하루종일 틀어줍니다.
'맑은 타미르 강'은 '나홀로 집에'처럼 단골 손님이지요.
이외에도 '첫사랑'이라던지 많은 몽골 고전(?) 영화를 보여줍니다.
채널을 돌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본 영화인데 러시아 의사가 몽골 시골에서 의술로 병을 치료하고 주민에게 글도 가르치는 영화였습니다.
보통 영화가 끝나면 몇년 도 영화인지 나오는데 필름 자체가 오래되서 인지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적어도 60년대 만들어진 영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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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화질이 흑백ㅋ
시대상을 엿볼 수 있어서 이런 자료들 좋네요. 몽골 영화를 볼 정도면 몽골어 실력이 출중하시겠습니다.
대부분이 쉬운 단어라 어렵지 않지만 칭기스칸 관련 영화들은 현대어와는 좀 달라서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와이프의 도움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