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전자화폐 Monpay

현재 몽골에는 다양한 전자 화폐 브랜드가 나오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전자화폐 브랜드가 Monpay 이다. 

Monpay는 몽골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대표적인 통신사 모비콤(Mobicom)의

자회사 Mobi finance 에서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래 Candy pay 브랜드로 운영되었으나 app과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Monpay로 브랜드를 변경한 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Candy pay 에서는 단위가 candy 였으나 현재 Monpay에서는 몽골 화폐 단위

₮ (투그륵)을 그대로 사용한다. 

 

app 설치는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가능하다.

 

설치 후 회원가입도 몽골 전화번호만 있으면 간단하게 할 수 있다. 

회원 가입하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일반적인 매장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QR 코드 인식해서 결제하는 것으로 나의 몽골 계좌에서 돈을 이체 할 수도 있고,

서로간에 이체도 가능하다. 

주로 이체하거나 계산할 때 사용한다. 대출도 있으나 외국인인 우리들은 사용할 일은 없을 듯 하다.

가장 상단에 자신의 잔고가 ₮(투그륵) 으로 표시되어 잔액을 알 수 있다. 

 

Monpay 계좌의 돈을 다른 은행이나 다른 Monpay 계좌로 은행뱅킹처럼 간단하게 이체할 수 있다.

 

Monpay 계좌로 돈이 부족할 때 나의 은행이나 카드에서 돈을 충전할 수도 있다. 

 

mini apps 카테고리에서 모비콤 통신 사용자라면 결제도 가능하고, 다른 이마트 등의 온라인 샵으로 연결도 되고, 기차표나 영화표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 많은 상품이 있지 않아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 같다.

 

Monpay 같은 전자화폐를 사용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저렴하게 쿠폰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coupon 카테고리에 가면 다양한 분야별로 쿠폰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Candy pay 때는 정말 많은 분야가 있었는데, 현재 Monpay로 변경되자마자 코로나19 사태가 터져서 그런지 상품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많은 분야가 또 생기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