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텔 eSIM 관련 프로모션)

몽골 통신기업인 스카이텔(Skytel)이 홍콩에 기반을 둔 eSIM 솔루션 업체인 ’10T 테크 리미티드’와 손을 잡고 몽골 최초의 디지털 eSIM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최신 애플 모바일 폰과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 S20, 구글 픽셀 2, 3 기기 등을 이용하면 온라인에서 QR코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스카이텔 번호를 만들 수 있다. 
 
스카이텔의 eSIM 서비스를 사용하면 물리적인 SIM카드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번호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폰에서 여러 전화번호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 번호와 업무용 번호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스카이텔 eSIM 가능 단말기 리스트(스카이텔 웹사이트 참고)
 

eSIM이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SIM카드의 기능을 아예 기기에 내장 시킨 방식이며, 원격으로 통신사의 가입이나 해지 등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eSIM의 경우에 사물인터넷 표준으로 채택된 기술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노트북 등에서도 적용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해외여행 시 장점

여행하는 국가에 eSIM을 지원하는 통신사가 있는 경우, 물리적인 유심칩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온라인 상으로 구매하여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국가나 통신사가 제한되어 있지만 점차 확대될 경우, 여행자 입장에서는 편하게 해당 국가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SIM 관련 정보를 모아주고 해당 서비스를 중개해서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으니 유럽 여러나라를 들리는 경우에는 매우 유용해보인다. (중개 서비스의 경우 수수료 때문에 현지 SIM카드를 직접 살 때 보다 비쌀 수는 있다.)
 

한국에서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

한국에서는 eSIM을 애플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서는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eSIM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에는 그간 심카드 판매에서 올린 부가수익과 eSIM이 보편화되면서 생길 ‘통신가 가입자의 손쉬운 이동’ 등이 현재 통신사 입장에서는 그닥 매력적인 옵션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텔 eSIM 관련 정보 : https://www.skytel.mn/content/2713/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