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온천 몽골어로 쳉헤르는 ‘푸른’이라는 뜻으로 ‘푸른 온천’이다. 온천의 물은 탄산염, 황산염, 나트륨, 칼슘, 질소 등이 포함되어 있고, 87°C의 온천물이 나오는 곳에서 펌프로 각 게르촌으로 물을 올려서 적당한 온도까지 식힌 후 온천욕을 할 수 있게 하는 곳들이 있다. 우리나라는 워낙 찜질방 문화가 발달하여 규모가 큰 온천 시설들이 많지만 이곳 쳉헤르는 작은 탕 규모 몇 개를 가진 캠프 몇 곳이 운영한다. 그래도 별이 쏟아 지는 광경을 보거나 푸른 하늘과 초원에서...
위구르 제국의 성터 하르 발가스는 몽골어로 ‘검은 성터’ 라는 뜻의 위구르(744년 – 848년) 제국의 성터이다. 카라코룸에서 오르홍강을 따라 북쪽으로 약 30km정도 가면 볼 수 있는데, 카라코룸 및 에르덴 조 사원과 같이 오르홍 계곡 문화 경관으로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같이 등재되어 있어 비록 성터만 남아 볼 만한 것은 별로 없으나 방문해 볼 만 하다. ‘하르 발가스’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은 폐허가 되어, 터 만 남았으나 위구르 제국의 물류...
카라코룸(or 하르호링) – (Kharakhorum / Хархорин) 하르호링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에르덴 조 사원과 함께 오르홍 계곡 문화 경관으로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현재는 카라코룸의 흔적을 찾기가 어렵고 그 시절의 모습을 보려면 에르덴 조 사원의 남쪽에 카라코룸 박물관이 있으니 들려보자. (참고로 이 박물관은 일본의 지원으로 지어졌다. 몽골의 건축물들이 일본 지원으로 지어진 것들이 많다.) 박물관 내부에는 옛 카라코룸 궁전의 모습을 재현해...
미니 고비사막 엘승 타사르해(Elsen Tasarhai)의 뜻은 ‘분절된 모래’ 라고 할 수 있다. 고비 사막의 ‘홍고링 엘스’와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모래 언덕은 훨씬 작다. 그래서 ‘미니 고비사막’ 이라고도 불린다. 그래도 가로 5km, 세로 80km 정도의 규모로 모래 사막이 분포한다. 분포는 넓게 하지만 모래 사구가 작게 부분 부분 나뉘어서 분포한다. 그래서 엘승 타사르해 라고 하여 ‘분절된 모래’ 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 하다.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포장 도로로...
내어주는 어머니 호수 어기(Өгий) 라는 몽골어는 손위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며 내어 준다는 뜻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어주는 어머니 호수’가 어기 호수이다. 국제 습지 보호 협약(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어 있는 호수로 호수의 절반은 3m이내의 깊이이나 최고 15m의 수심을 가지고 있으며 24.7km의 둘레 길이로 큰 담수호 이다. 홉스골 호수는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지만 어기 호수는 몽골의 중부 지방으로 남쪽이어서 한여름에는 물이 따뜻해서 수영하기에 좋다.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