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화요일 아침 시내 모습
















아침 출근 길은 지난 주와 상황이 비슷합니다.
다만 버스 정류장이나 아파트 입구의 검문상황은 조금씩 다르네요.
상가밀집 지역에서는 검문을 엄격하게 하는 편이고 주거밀집 지역은 검문이 조금은 완화한 상태입니다.
지난 주에는 집에서 나올 때 두 번의 검문을 받았으나 오늘은 검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환경미화원들은 대부분 방역복을 입고 도로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함께 힘든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입니다.
NGO단체에서는 자발적인 식품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극빈층에게 식품을 전달하자'라는 목표로 식품을 기부하면 극빈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극빈층은 보통 폐품을 수거해서 파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하루벌어 하루를 사는 것이지요.
이런 분들이 식량을 구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밀가루와 식용유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쌀보다는 밀가루가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NGO단체에 연락하면 수거하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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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산하네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특히 힘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