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business.mn에 업로드된 “무한한 시장에 힘을 시험하는 QMenu”를 번역한 글입니다.

팬데믹은 사업자들에게 쉽지 않은 과제를 안겨 주었지만 그러한 과제 저편에 있는 새로운 기회 또한 “선물”로 다가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QR코드 스마트 메뉴(QMenu)가 그렇다. 스마트 메뉴로 처음 시장에 발을 들인 (주)큐이노(Кью-Инно XXK)의 설립자 G.아츠에르덴, G.산치르, B.오간바타르는 오늘날 레스토랑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국내시장에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국가에 힘을 시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은 레스토랑이나 식당의 메뉴판 대신 메뉴를 QR코드로 읽어 보는 문화에 어느 정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이 문화를 창조한 QMenu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시겠어요?

G.아츠에르덴: 저희 회사는 2020년 7월, 팬데믹이 창궐했을 때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의 핵심 아이디어는 물론 회사를 설립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었고,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전염병, 통행금지를 시작으로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죠. 특히 중소기업에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당시 제 형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은 거의 망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레스토랑 등 서비스업종을 통해 코로나가 확산되고, 통행금지가 결정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많은 국가에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QR코드 메뉴판을 사용하는 데 유행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메뉴판을 휴대폰 상으로 볼 수 있을 뿐이었지, 종이로 된 메뉴판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주로 사람들은 휴대폰으로 메뉴를 보고, 종업원에게 주문을 해야만 했죠.

그러나 저희는 종업원과 직접 대면하는 것을 줄이고, 좀 더 스마트한 해결방안을 도입하는 데 더욱 집중했습니다. 지불 및 결제 시스템이 이미 개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용자와 접촉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메뉴판은 왜 스마트하지 못 할까 라는 생각으로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2020년 말에 개발 프로토 타입이 개발되었고, 그 결과 종업원은 음식 서빙만 하면 되는 스마트 메뉴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장에 선보였을 때 이용자, 관계자들은 어떤 반응이었나요?

G.산치르: 개발한 상품을 시장에 선보였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의구심도 물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옳았다는 것을 바로 느꼈죠. 팬데믹이 끝났어도 이 해결책은 미래지향적이라는 걸 이해했습니다. 저희들이 제안하는 서비스는 레스토랑의 운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종업원의 부담을 경감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는 처음에 이용자 교육이 매우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염려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이용자분들은 재빠르게 적응했죠. 전자영수증의 QR코드를 읽는 데 익숙해진 후(몽골은 QR코드가 달린 전자영수증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가 있다; 역자주), 새로운 태도와 문화를 배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레스토랑 주인의 일부는, 스마트 메뉴 도입을 약간 주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태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대부분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또한 저희 시스템은 업그레이드 되면서 적용 범위가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메뉴에만 집중해서 개발했다면, 팬데믹 이후로는 “레스토랑 통합관리시스템”이라는 더욱 확장된 의미로 개발하여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팬데믹은 종식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종이메뉴를 근절해야 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G.아츠에르덴: 팬데믹 때 식당들은 코로나를 확산할 위험이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죠. 레스토랑에서 왜 전염병이 확산되는지 일본, 미국에서 연구를 했습니다. 종이 메뉴판에 특수 코팅을 하고 이온광에 노출시켜 보니, 종이 메뉴판에 수많은 박테리아가 축적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죠. 미국 연구소에서는 종이 메뉴판 상 박테리아 개체 수가 화장실 변기에 있는 양과 같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화장실에 가면 손을 씻지만, 메뉴판을 봤다고 해서 손을 씻지는 않죠.

종이 메뉴판에는 하루 평균 100명 가량의 사람 손이 닿는다. 그러나 레스토랑에서는 그 메뉴판을 거의 소독하지 않는 실정이다.

그리고 노래방 책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음료수를 흘려 달라붙은 페이지도 있죠. 그래서 저희는 그 두꺼운 노래방 책도 사용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전자화했습니다. QMenu의 QR코드를 읽어 “노래방 책” 메뉴를 누르면 “소욤보, 넥스트” 노래방 책 전자버전이 있습니다. 부르려는 노래 제목을 찾기만 하면 곡 번호가 나오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스마트 메뉴는 친환경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1개 레스토랑에서는 하루 평균 2개 롤 또는 80m의 종이를 사용합니다. 만약 1,000개 레스토랑이 종이 메뉴판, 주문서, 전자영수증, 은행 거래서류를 없애고 종이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연간 4,000그루의 나무를 베지 않아도 될 정도의 긍정적인 성과를 내게 됩니다. 세계 각국과 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리사들도 주문서 종이에 파묻히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온 거죠. 그렇게 때문에 스마트 메뉴는 미래이며, 완전히 전환되는 데는 시간 문제입니다.

 

전자 메뉴를 도입한 곳들이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일부는 스스로 그 메뉴를 만들기도 하잖아요. 그럼 귀사가 개발한 스마트 메뉴는 타사와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요? 관계자, 이용자에게 어떤 장점이 있나요?

B.오간바타르: 몽골에는 두가지 유형의 전자 메뉴가 있습니다. 하나는 종이 메뉴를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또 하나는 저희가 제공하고 있는 유형입니다. 저희 메뉴는 스마트하고 다이나믹합니다. 메뉴 사진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 및 세부정보 확인, 평가, 지불 등이 가능하죠. 음식을 시키려고 하면 “아, 이 음식은 없어요”라고 할 때가 있죠. 하지만 저희 메뉴는 주문 가능한 음식만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메뉴, QMenu라고 하면 사람들은 기존의 것이 아닌 저희 서비스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스템은 ‘메뉴’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자와 고객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희 QMenu는 레스토랑 통합관리시스템에 스마트메뉴, 계산 시스템, 할인혜택 시스템, 주방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 여러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여타 스마트 메뉴와 차별화된 특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대시보드, 분석 도구 등을 마련했습니다. 서비스 업종은, 보고서 작성, 자원 계산 등 매우 세부적인 내용이 많고 노동집약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레스토랑 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시스템, 물품관리시스템에도 집중했습니다.

현재 저희는 회계 시스템을 다른 시스템과 엮어 개발하는데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통합 시스템이라고 하면 매우 비싸서 대형 레스토랑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통합시스템에서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G.아츠에르덴: 서비스 업종의 이용자마다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용실에 들어가면 각자 스타일에 맞는 머리를 해 주는 것처럼 레스토랑도 그렇게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고객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바라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일부는 단골에게 혜택 카드로 할인해 주지만, 이렇게 했다고 해서 해당 고객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단골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 알러지가 있는지 알아야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저희 시스템은 이용자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즉, 서비스 업종에 각고객에 맞는 프라이빗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저희 시스템은 매우 좋은 도우미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메뉴이기 때문에 음식을 주문할 때 고객은 “죄송해요, 양파는 빼주세요”라는 등의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 그 고객이 와서 주문을 할 때 “고객님 아직도 양파는 안 드시나요?”라고 질문을 함으로 고객에게 좀 더 좋은 인상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비스 업종의 서비스, 관계접근법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때 저희 시스템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G.산치르: 스마트 메뉴, 통합시스템의 또 다른 장점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레스토랑이 일주일에 한번 할인행사를 합니다. 할인하는 날이 되면 할인가격이 바로 메뉴에 적용됩니다. 이렇게 하면 결제 시 할인 금액이 자동으로 바로 입력됩니다. 지불할 때 더욱 간단하고, 품이 적게 든다는 뜻이죠.

또한 음식 메뉴를 무조건 해당 레스토랑에 방문해서 볼 필요가 없어집니다. “Super App” 상에 저희는 시스템과 연결하자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원하는 식당의 메뉴를 바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사전에 주문을 하자마자 친구에게 초대장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테이블이나 서비스를 예약하는 건 유럽에서는 확립된 문화입니다. 저희만이 여성의 날(과 같은 기념일에)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곳을 찾아 다니죠. 미래에는 이 상황이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 변화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통합시스템으로 확장되면 사용자와 고객 범위도 확대될까요? 현재 QMenu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또한 향후 어떻게 되리라 예상하나요?

G.아츠에르덴: 최근 2년간 저희 고객, 이용자들의 수는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기준 하루 5,000여명이 QR코드를 사용했어요. 130,000여명의 등록된 사용자분들이 저희 스마트 메뉴를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등록 고객분들 또한 QR코드를 사용하고 있죠. 이렇게 계산해 보면 사용자들이 어느정도 적응했다고 평가해도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사용자는 레스토랑에 한하지 않고 게르 캠프, 호텔, 노래방 등 모든 서비스 업체에서 QMenu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몽골에 10,000여명의 서비스업자가 있습니다. 2025년에는 저희는 시장의 25%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오간바야르: 저희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지방 기업도 우리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서로 방문할 필요가 없죠. 저희는 전자적으로 등록을 하고, 교육만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즉, 이것은 경계가 없는 무한한 비즈니스입니다. 최근 2년간 저희는 국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된 이후 2026년부터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 발을 들여 놓으실 거라고 했는데요. 첫발을 떼셨는지요?

G.아츠에르덴: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저희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스템 설계도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치했죠.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죠.

2025년 초까지 해외시장에 시범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해외 레스토랑에 종사하는 우리 몽골사람들도 저희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스웨덴에서 몽골 사람들은 초밥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초밥집 두 곳이 스마트 메뉴 솔루션을 위해 저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몽골사람들도 저희 시스템을 사용하여 재외국민, 사업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스템을 다국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QMenu 다국어로 사용할 있다면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객에게도 좋겠네요?

G.산치르: 정부는 여행을 지원한다고 이야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몽골인 종업원들은 영어를 못하죠. 그래서 저희 스마트 메뉴는 8개 국어로 변환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이 솔루션이 여행업을 지원하는 정책에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 믿습니다.

 

서비스 업종에 디지털 전환이 얼마나 이루어졌다고 평가하시나요? 또한 전환 과정에 있어 확인된 측면이 있나요?

B.오간바타르: 몽골 사업가들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된 성향이 보여요. 그건 바로 모든 일을 스스로 하려는 것입니다. 조사해 보니, 몽골 서비스업종의 계산 시스템은 기록, 비용, 지불에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레스토랑 관리에 대한 솔루션이 열악하죠. 따라서 현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업계를 디지털화하는 것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저희는 은행 지점에서 수년간 일했습니다. 은행에서 정보기술자로서 일한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은행 및 금융업은 이러한 방향에 대한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업계예요.

저희는 은행업계의 지식, 경험을 활용하여 서비스업종의 전자화에 선구자가 되겠다는 큰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귀중한 데이터가 축적되어 사업자가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의사결정을 더 쉽게 내릴 수 있게 됩니다. 레스토랑 체인이라면 지점을 돌아다니며 모니터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개의 윈도우로 모든 레스토랑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라서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면 장점이 뭐죠?

B.오간바타르: 저희 시스템은 100%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래서 여타 시스템처럼 서버와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클라우드 기술에 기반한 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고객과 피드백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사용자, 고객과 매일 전자적으로 소통합니다. 또한 기술의 장점, 특징에 따라 어느 곳에서나 개선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게다가 SaaS라서 모든 시스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해당 레스토랑 풀이 아닌 모든 레스토랑과 서비스업을 위한 공유 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요즘 데이터는 새로운 시대의 ‘석유’이자 ‘금’으로 정의되고 있죠.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장점이라면, 저희가 app-less로 시스템을 개발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필요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만약 고객이 저희 시스템에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또한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해당 레스토랑에서 낮에 10% 할인판매 되고 있다는 등의 안내가 갑니다. 등록함으로 이러한 많은 기회를 갖게 되는 거죠.

 

QMenu 시장 진출 1 만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있었는데요. 이것이 투자자들에게 장래성이 높은 비즈니스라고 평가한 이유는 뭐였나요?

G.아츠에르덴: 2021년 말, 저희는 “Profit”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MStars Hub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후 MCS Ventures로부터 첫 번째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투자로 저희는 상품을 지금의 수준으로 개발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투자 유치에 관심이 있습니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유는 세계 각국에서 트렌드가 되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었기 때문 아니었을까요? 또한 비만, 식량 안보, 장애인 고용 등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G.산치르: 저희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삶의 형태를 좀더 간단하게 하고, 사람들의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습관의 일부가 되도록 비즈니스 모델에 있습니다. 오늘날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둔 비즈니스가 점점 유망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비즈니스들이 함께 시너지를 높이며 나아가게 되었죠. 저희들 또한 올해부터 슈퍼마켓 앱, 은행들과 협력하여 범위를 확장하려고 합니다. 이 모든 저희의 장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 같습니다.

 

모든 기업의 가치는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평가될 있습니다. 업종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양상을 가볍게 하는 뿐만 아니라, 사회에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내려고 하시나요?

G.아츠에르덴: 저희들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여러가지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서비스 업종에는 파트타임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그래서 파트타임 플랫폼과 협력하여 종업원이 필요한 곳에 대학생, 청년들이 지원하여 일할 기회를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딱 대학생이나 청년층만이 아닌, 장애인들도 QMenu를 도입한 곳에 일할 수는 없는지 저희는 협력하는 곳들과 논의 중에 있습니다. 지금으로써는 8개 레스토랑이 청각장애인을 고용하겠다고 전했어요.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러분은 말씀하고 계신데요. 올해부터 또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협력할 가장 중요시하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G.산치르: 저희 3명은 수년간 기업 사업부서에서 일해 왔습니다. “Mobicom”, “Khan Bank”, “Golomt Bank”에서 일해보니, 기업 비즈니스 문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된 파트너십의 가치를 더욱 많이 이해하고 있어요. 옳으며 좋은 파트너십은 빠른 성장의 기회를 열어줍니다. 모든 걸 혼자 하려고 하는 것은 인적 자원, 시간, 재원 차원에서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자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시스템은 모든 산업 디지털 채널의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있어 자리잡고 통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도 더욱 다채로워질 것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기 전에, 서비스 업종에만 국한하여 시스템을 개발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시장, 수입을 생각하면 결제 시스템을 8개의 슈퍼마켓 체임에도 제공할 있을텐데요.

G.산치르: 저희가 한 업종에 집중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경제의 주요 엔진 중 하나인 서비스 산업을 새로운 발전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만일 수익과 시장을 생각하면 시스템의 일부를 활용하여 8개 주요 슈퍼마켓, 약국 체인에도 제공할 수 있죠. 그러나 저희는 고객이 서비스 업종에서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하기 위해, 이 시장에만 집중함으로써 보다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