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는 외국인이 몽골에 거주할 수 있는 인원 수가 몽골 인구의 3%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법으로 정해져 있다. 몽골에는 19,159명의 외국인이 몽골에 공식적 및 사적인 목적으로 거주하고 있다고 이민청장이 2020년 얼마전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이 사람들은 몽골에 거주증을 받아 지내고 있는 사람들의 수이다.

몽골의 현 인민당 정부는 공약 이행 사항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줄이기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이민청장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지난 몇 년간 투자자 비자에 대한 환율 보전 명목으로 투자 자본금을 더 납입 하라는 등의 폐쇄적인 정책과 몽골 경제의 악화 및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4,000~5,000명이 감소했다.

몽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대표적인 비자로 보면, 노동비자를 가진 약 4,000명의 취업자, 약 2,800명의 학생, 약 2,100명의 투자자, 약 1,900명의 이민자가 거주증을 획득하여 몽골에 거주하고 있다.(이민자들의 95% 대다수는 중국과 러시아 출신이다.) 한국인의 경우 종교 및 봉사 비자로도 많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몽골 정부가 종교비자의 기준을 상향해서 급격히 인원이 줄고 있다. 마지막으로 몽골인과 결혼해서 몽골에 사는 외국인은 약 1,400명 정도이다.

몽골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총 비율이 3%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한 국가에서 1%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법도 있다. 따라서 현재 몽골 인구가 3,371,000명 이므로 한 국가의 인원이 33,710명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몽골에 있는 외국인중 가장 많은 사람은 당연 중국인이다. 총 7,500여명이 거주증을 가지고 거주하고 있다. 몽골에 거주하는 대표적인 비자 별 외국인에서 중국인들을 보면

비율에서 볼 수 있듯이 몽골내에 중국인들이 아무래도 국경을 맞대고 있고, 수입 수출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높은 상황이다. 청나라 시기에 오랫동안 중국에 편입되어 있던 시기도 있고, 거대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인구수가 약 320만명 밖에 없어서 중국의 자본과 노동력에 속국이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 까지 이를 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몽골에서 노동비자나 사업비자와 종교비자 등으로 거주하려는 한인들도 갈수록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