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자.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더운 여름과 달리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폐물 배설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 때 건조함은 우리 몸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오염 물질을 방어하는 힘을 떨어뜨리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1.5리터 이상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을 취하자.

잠은 양보다는 질입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자기 전에 하는 행동부터 분석해야 합니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 사용을 하거나 TV시청을 해왔다면 블루라이트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집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커피나 고카페인 음료 등을 마시는 건 말할 나위도 없고요. 잠들기 전 따뜻한 물 한잔은 숙면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으니 잠이 오지 않는다면 권해 드립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

  • 자기 직전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기
  • 술이나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삼가기
  •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 듣기
  • 귀마개, 눈가리개 등으로 불필요한 자극을 차단하기
  • 자기 1시간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실내 공기를 환기 하자.

추운 날씨로 인해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실내 공기가 탁해지고,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 밀폐된 공간에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감기 바이러스가 떠 다니기 때문에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죠. 적어도 하루에 3회, 10분 이상 환기해 주는 것이 좋으며, 이른 시간보다는 일조량과 채광량이 많은 낮 시간이 좋습니다.

[올바른 실내 환기 방법]

  • 새벽이나 밤보다는 해가 뜬 낮(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하기
  • 하루 3번 30분 환기 하기
  • 맞바람 불도록 모든 창문을 열기
  •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현관문만 열어두기
  • 옷장 문과 가구 서랍도 열기
  • 요리 후나 청소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환기 하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자.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첫 번째는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고 그 손에 의해 다시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폐건강을 위해 외출하고 돌아와서 혹은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손을 씻을 때는 물로만 씻지 말고, 비누나 손 세정제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손가락 사이, 손등, 손톱 아래, 팔목까지 꼼꼼하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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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기온이 떨어지고 낮 길이가 짧아져 운동하기가 쉽지 않죠. 운동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어 있으므로 운동하기전 10분 정도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과로, 과음, 흡연은 피하도록 하자.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데, 흡연을 하거나 당뇨, 고혈압, 부정맥을 가진 사람은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또한, 과로 후나 수면 부족 상태에서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을 만들게 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 뿐만 아니라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저희 울란바토르 선병원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건강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감기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보실 수 있는 내과가 있습니다.

한국말이 가능한 접수원과 친절하게 한국어로 안내해 드릴 수 있는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으니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나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