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 가즈링 촐로
우뚝 솟은 기이한 돌산들
‘작은 장소의 바위’를 뜻하는 바가 가즈링 촐로는 먼지 자욱한 평원 한가운데에 솟은 경이로운 화강암 암석 지대다. 근방 지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해발 1,768m이나 몽골의 평균 고도가 1,600m여서 그리 높게 느껴지지 않는다.
불교사원터와 동굴
과거 불교가 탄압받던 시기에 자나바자르 승려가 피신한 곳의 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동굴이 있는데 안쪽까지 들어가려면 거의 엎드려야 한다. 돌로 만든 사원터가 남아 있어 둘러볼 수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시력 3.0 만들어 주는 신비한 물
바위에 주먹만 한 구멍이 있고 옆에 국자가 있는 곳이 있다. 국자를 구멍 안에 넣으면 물이 떠지는데 이 물을 눈에 비비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나가는 여행객들이 믿거나 말거나 한 번씩 눈을 물로 비빈다. 그런데 시력이 좋아졌다는 말과 더불어 눈병 났다는 말도 아직은 들리지 않는다.
소셜리뷰 – 바가 가즈링 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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