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어를 전공할 수 있는 대학교 2 – 한국외대 몽골어과

몽골 전문가를 양성하는 ‘몽골어를 전공할 수 있는 대학교’, 두번째 얘기해볼 곳은 ‘한국외대 몽골어과’입니다. 

 

2009년 3월에 개설된 한국외대 몽골어과는 국내 최고의 몽골어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학과입니다. 몽골어과는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동북아 경제 협력개발 및 한/몽 양국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에 그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몽골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지역의 전문가를 배출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학과입니다. 

 

2013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들은 대학원 진학, 국내 유수기업 취업 등 사회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외대 몽골어과의 특징은 ‘지역학사’와 ‘문학사’로 구분하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대 소개자료에 따르면 지역학사는 주로 몽골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컨텐츠, 역사 등의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학사는 몽골어 문법/강독/회화/작문 등의 언어 강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언어연구를 전문으로 할 것이냐 지역연구를 위주로 할 것이냐에 따라서 구분을 지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역학사 과정생은 한국외대에서 운영 중인 ‘CORE 글로벌 지역학 모델의 해외인턴십’, ‘HUFS 글로벌 인터카운터’, ‘해외창/취업 지원’등 비교과 프로그램 파견대상자 선발 시 우선적으로 선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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