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거 극장 대부분은 이처럼 오락실이 있습니다.

샹그릴라 극장에도 있고 본점은 예전에 있었는데 최근에 가 본적이 없어 잘모르겠네요.

2호점에 스파이더맨 영화를 가족끼리 보러갔다가 상영시 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들렸습니다.

이것 말고도 레이싱 기기도 있고 나름 시간 때우기 괜찮은데 100% 멀쩡한 기계는 없습니다.

철권 버튼이 제대로 안 눌러지거나 레버가 조작이 이상하거나 하는 등등의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90년대는 오락실의 마지막 전성기였죠.

90년대를 상징하는 기계를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철권 연타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서 당시 천리안과 나우누리 게임동호회에 가입해서 조작 방법을 프린터해서 연습하기도 했었지요.

천리안이야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고 나우누리는 아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