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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초트갈랑 폭포

아침 9시쯤 출발해서 저녁 7시쯤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차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주변에는 게르가 많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면 도저히 폭포가 있을 곳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나무 있는 곳이 폭포 입니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 2km 정도를 걸어가야 합니다.
왕복 4km 정도를 걷자니 힘들어서 말을 태워주러 가는 사진입니다.

드디어 몽골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폭포인 올랑초트갈랑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자연이 주는 위대한 모습과 웅장함은 남다릅니다.
폭포의 높이는 칭기스칸 동상 전망대와 비슷한 26m 입니다.
비가 많이 오면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찾지만, 비가 안 오면 폭포의 수량도 줄어서 사람이 찾지 않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자연을 훼손한 낙서가 곳곳에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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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가 폭포의 상단이군요. 폭포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폭포가 있네요. 차로 가까이 갈 수는 없나보네요?
차로 갈 수 없도록 막아놨습니다.
더운 날씨에 폭포는 참 시원했겠네요. 높이가 생각보다 꽤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