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꾸준히 2천명대가 나오다보니 미리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중증 이상은 오늘 발표로 4,202명이고 매우 심각한 상태는 207명 입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은 12,749명인데 현재 병상이 없어 입원을 못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임시 병상을 신청사와 방학이라 사용하지 않는 학생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2천명 씩 나오는 상황이라 가장 시급한 것이 병상 확보이고 두번 째는 산소호흡기 입니다. 이것도 추가로 준비한다고 하는군요. 작년 내부 감염 발생 시 연구 결과 뉴스가 있었는데 내부 감염이 퍼지면 인구의 1~2% 정도 예상했는데 이미 확진 환자 합계는 10만 명을 넘었고 병원 입원 환자도 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실 확진 환자가 급격하게 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보는데 의료 관리 인력 부족으로 경증 환자 발생 시 가정 격리가 가장 컷다고 생각합니다. 즉, 산불이 났는데 잔불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연쇄 반응을 일으켜서 지금의 상태까지 왔다고 보는데 몽골의 가족 구성 상 소규모 가족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 살다 보니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양성이 나오면 바로 전파되는 것이지요. 보건부는 집단 감염이 있다고만 밝히고 있고 원인을 정확하게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아쉽습니다. 아이들의 감염도 상당한 숫자인데 대가족 생활이 원인이겠지요.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는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는데, 변이에 대해 현재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변이가 출현하면 3차 백신도 연구하고 있다고 하니 국경 개방 이후의 추세가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