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락다운 정책에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 중 하나는 '베이커리'가 오픈한다는 것입니다. 불만은 아닙니다. 빵을 사먹을 수 있으니까요ㅎㅎ

베이커리에 있는 테이블이나 의자도 사용 못하게 해놨고 QR코드 확인이나 온도 체크도 잘 하더라고요.

의아한 것은 베이커리의 빵들도 조리 해서 내놓은 건데 이런 식이면 KFC 같은 곳도 운영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아무튼 간만에 몽베이커리에 들러서 여러가지 빵을 사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로케를 좋아해서 몽베이커리에서 파는 고로케를 처음 사봤는데 스팸이 들어 있어서 살짝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ㅎ 그냥 계란을 더 보충해서 깔끔하게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일반적으로 햄이 들어간 피자빵은 맛있었습니다.